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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월드컵’ 남해서 열린다
작성자 : webmaster Date : 2003.04.04  Hit : 1695 
세계 각국의 ‘낚시꾼’이 오는 10월 한려수도로 몰려온다.

세계낚시연합회(회장 윤태근 한국낚시연합회장)은 “한·중·일 3국은 물론 세계40개국 대표 낚시꾼이 10월6~10일 한려수도 남해바다에서 세계 낚시왕을 가리게된다”고 3일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제2회 2003년낚시월드컵’은 5월중에 전남의 완도와 여수, 경남 통영 가운데 한곳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하기 위해 현지조사가 이뤄진다”며 “한려수도의 중심인데다 어족이 풍부하고 풍광이 좋은 여수 거문도 일대가 유망해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로 좌절과 허탈감에 빠져 있는 여수시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10월 일본 나가사키 1회 대회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배낚시와 갯바위 낚시로 나눠 낚시왕을 가린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낚시대회처럼 길이로 챔피언을 가리는 것이 아니고 어종에 관계없이 무게로 낚시왕을 가리는 것이 특이하다.

여수/박화강 기자 2003년 04월 03일 (목)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