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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만 낚시AG 8월까지 대표 선발
작성자 : webmaster Date : 2004.05.27  Hit : 1194 
"내년 대만 낚시AG 8월까지 대표 선발"

[문화일보 2003-12-24 12:15]

내년 9월 ‘낚시 아시안게임’이 대만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늦 어도 8월까지는 각 종목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해야 하게 됐다.
사단법인 세계 스포츠낚시연합(회장 윤태근·사진 가운데)은 지 난 3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2회 낚시월드컵(10월 여수 일원해 상) 결과 보고대회’를 열고 2005년 제3회 월드컵을 유치한 대만 이 전초대회 격으로 2004년 9월 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만측은 아시안게임에 월드컵에는 들어있지 않은 민물종목과 바 다 원투, 트롤링종목 등 3종목을 추가할 계획이어서 제1회 낚시 아시안게임은 총 5개종목(민물1, 바다 4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 다. 대만측은 국가별 엔트리를 종목별 30명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이 내년 초 낚시계의 현안으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바다종목은 그동안 2차례의 월드컵을 치르 면서 대표선발 경험이 있어 큰 문제는 없으나 민물의 경우 각종 경기연맹이 난립해있어 선발문제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세계스포츠낚시연합 한국협회(02-324-3554) 이춘근 회장은 “한 국협회측이 주최는 하나 조만간 각 민물경기낚시단체들과 협의체 를 구성해 훌륭한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내년 7 월까지 종목별 지역별 예선, 8월까지는 전국 결승대회를 열어 국 가대표를 선발해야 한다”고 일정을 밝혔다. 한국협회는 또 내년 1, 2월쯤 조사단을 대만에 파견, 현지 경기낚시 전반에 대해 파 악한 후 국내 대표선발전 경기방식결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낚시계에서는 처음으로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세계스포 츠낚시연합은 앞으로 낚시월드컵 등 국제행사에만 전념하며 국내 현안은 관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동윤기자 dylee@munhwa.co.kr